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일 갑진년 새해 첫 일정을 안동 충혼탑 참배로 시작했다.
충혼탑 참배에는 교육청, 연구원, 안동도서관, 안동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어 본청서 진행된 새해 다짐식에서 표창 수여식, 교육감 신년사, 갑진년 새해 다짐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이 되는 ‘k-EDU’의 원년으로 나가기 위한 3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로 학습 주도형 수업, AI 활용 맞춤형 학습 플랫폼 등 질문이 넘치는 교실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과제로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전담팀, 교권 보호 긴급 지원단 운영, 교원 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로 다양성이 공존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알렸다.
세 번째 과제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세계시민교육과 생활 영어교육 강화, 과테말라·에티오피아 등에 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미래 역량을 키워 세계교육의 표준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직원 모두가 종이비행기에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적어 날리며 마무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갑진년 청룡의 해! 활력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원년의 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생각과 다짐으로 희망차게 출발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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