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문제 해결하는 새만금청, 나부터 전방에서 뛸 것"

첨단산업특구 등 3대 허브 구체화 등 강조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저부터 전방에서 땀 흘려 뛸 것"이라며 이권 카르텔 혁파와 새만금식품허브 등 3대 허브의 구체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가진 자리에서 "올해는 윤석열 정부 출범 3년차로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라는 정책 기조 하에 새만금개발청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안 청장은 이와 관련해 △첨단산업특구와 식품허브·컨벤션허브 등 3대 허브의 구체화 △친(親)기업 정책 강화 △킬러규제 완화 및 이권 카르텔(담합) 혁파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을 확고히 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이 문제를 해결하는 새만금청을 위해 자신부터 현장에서 뛰겠다고 시무식에서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또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청장부터 최전방에서 궂은일을 책임지고 맡아 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기업친화적 새만금,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도 총력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작년 말 달성한 10조원의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올해는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과 미래 전략산업 발굴·육성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는 후속 성과를 창출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