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유공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26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표창은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1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도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청 열린민원실. ⓒ경기도

도는 지난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차질없이 실시해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힘썼으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도장이 아닌 서명을 통해 신원 및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제도) 활성화에 앞장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내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춘기 도 열린민원실장은 “안정적인 주민등록·인감제도 운영으로 도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열린 민원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