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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 전북신보·전북은행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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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 전북신보·전북은행에 감사장

지난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총 1000억 원 규모 금융지원 나서

전북 전주시는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경제위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에 앞장선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북은행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 기관 및 금융은행은 지난해 전주시와 함께 추진한 ‘전주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통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서면서 지역경제 발전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 해소 등에 기여했다.

특례보증사업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 및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전주시

전주시는 지난해 전북은행과 함께 출연해 총 1000억원의 재정지원을 완료했지만,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 올해 민생회복을 위해 지원규모를 예정된 200억원에서 500억원 늘어난 7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업력 3개월 이상인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시는 해당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가 온전히 회복되기도 전에 국내외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전북은행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협력으로 전주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빠른 결정과 판단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준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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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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