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의회 소식] "경기북부특자도, 일반시민 관심 저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의회 소식] "경기북부특자도, 일반시민 관심 저조"

□오석규 의원, "대시민 홍보 위해 행정력 집중 필요"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29일 포천시를 방문,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문제와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경기도의회

2일 오 의원측에 따르면 오 의원은 이날 특위 위원들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을 만나 포천시와 북부지역 공동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오 의원은 “지역 정치권 외에 일반 시민들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관심이 높지 않다”며 “지역주민들께서 더 많이 인지하고 의지를 보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특별자치도 설치 노력에 함께 힘을 모을 시점이다. 대 시민 홍보에 시의 행정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 소흘읍 지역과 의정부 동부지역은 인접해 있어 주요 SOC 사업의 공동생활권이다”라며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와 김동연 지사의 공약인 ‘GTX-플러스 E노선’의 의정부 동부지역 경유안 등의 포천시민과 의정부시민의 교통이동권 향상과 생활편익 강화를 위해 공동 대응과 공동 유치에 힘쓰자”고 포천시에 제안했다.

백영현 시장은 “두 가지 사안이 현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제안이라 생각하며, 포천시민들께서도 의정부 동부지역에 잦은 왕래를 하고 있어 위 두 가지 제안 내용을 익히 잘 알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영봉 의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2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의정부시 생태하천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보고회 현장. ⓒ경기도의회

2일 도의회에 따르면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의정부시 호원천의 훼손된 하천생태환경의 건전성 회복을 위해 하천의 유지용수 확보, 생물서식환경 개선으로 생물종 다양성 증진 및 인간과 생물에게 유익한 하천환경 제공 등을 목표로 총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 위원장은 “이곳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호원천 폐천부지 불하와 하천점용료 인하 요구 등 거주민들의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몇 년간 노력해 왔지만 주거환경개선지구 지정취소로 여전히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재난에 대비한 주거환경개선 대책으로 이번 사업에 이 일대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조성과 자연자원을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생태탐방로’를 함께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또 “사업 진행시 필요한 사항들이 있을 때 바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의회에서도 예산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업에 관한 계획과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통수단면과 유지용수 확보 등 생물서식처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하천을 조망하며 거닐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만들기 위해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