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갑진년 첫날 해맞이 “힘찬 도약 무한한 번영 무주” 기원

무주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향로봉 정상에서 군민 3백여 명 한자리 모여 ‘무주발전 군민 행복’ 기원

2024년 무주군 방문의 해를 맞이한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1일 무주읍 향로산 제1전망대에서 가졌다.

▲ⓒ무주군

무주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관내 기관 · 사회단체 및 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 “힘찬 도약, 무주의 무한한 번영”을 기원했다.

이른 새벽부터 정상에 오른 참석자들은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만세삼창’을 통해 좋은 기운을 돋우는 등 해맞이를 함께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룡은 동쪽을 수호하는 신성한 동물로 창조와 생명, 신생을 의미한다”라며 “동부권인 무주에도 좋은 기운이 깃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군민과 함께한 새해 첫날의 느낌을 일년내내 군정을 이끌어가는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2024 새해 첫날 김천 대덕산에서 바라본 운무를 뚫고 힘차게 솟아 오른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