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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새해는 가야문화 대표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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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새해는 가야문화 대표 도시 만들 것"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 반드시 성사시키고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예정대로 추진"

"2천년 역사를 간직하고 가야문화의 중심도시 인 김해시를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1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홍 시장은 "새해에는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새로운 시선과 안목이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시민의종 종각에서 '2023년 제야음악회 및 제야의 종 타종식'에서 송년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문화적 도시 경영의 모델을 만들겠다. 이에 소통 중심의 문화적 관점과 태도로 모두의 시(市) 정상을 확립하는 데 주력하겠다. 또한 김해만의 로컬 브랜딩 전략도 제시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는 2천년 도시 역사의 물줄기를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틀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의견청취와 정책제안을 아우르는 양방향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김해시 대표 소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3소 시민소통제를 고도화 해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동남권 경제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동남권 발전의 새 지평을 열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해 부산시,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서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새해는 김해시가 전국체전·동아시아 문화도시·김해방문의 해 3대 국내외 메가 이벤트를 주관하는 역사적인 해이다"면서 "2040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해 김해시 미래 발전의 로드맵을 마련하겠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개편한 상징물도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김해의 정체성과 색깔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이미 2천년 가야역사로 상징되는 풍부한 역사·문화적 서사를 보유한 도시이다"며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맞춤형 통합건강 관리체계를 마련해 일상 속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제야의종 타종식을 준비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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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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