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설립된 (주)태운은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로 제철소 내 발생하는 슬러지를 운송하는 기업이다.
이번 수상에서 (주)태운은 확고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스마트태운' 시스템을 개발해 안전관리 선진화를 도모해왔다.
특히, 전 직원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과 시설을 투자한 결과 무재해 9배수인 2,580일을 달성하는 등 안전보건활동 체계 향상과 제철소 내 안전문화 확산에서 높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구황회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안전에 대한 비용만큼 효율적이고 현명한 투자는 없다"며, "안전은 모든 것의 앞에 설 수 있는 최우선의 가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주)태운 구황회 대표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의 모든 기업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실천하고, 무재해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태운은 지난 3월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240만 원 상당의 서양화 물품 12종 10세트를 태인동주민자치위원회에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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