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언주, 한동훈 취임연설 두고 "좀 영혼 빠진 연설…웅변대회 나온 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언주, 한동훈 취임연설 두고 "좀 영혼 빠진 연설…웅변대회 나온 줄"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연설을 두고 "웅변대회 나오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전 의원은 2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말은 매우 잘하시고 좋은 얘기 많이 하시는데.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도 초선 때 처음 나왔을 때는 저랬을까 싶기도 하다"며 "지금 와서 이렇게 보면 정치인들의 연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진심이 담긴 목소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과 당원한테 처음으로 보내는 메시지인데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서 국민과 당원이 말은 못하고 있지만 갖고 있는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어주거나 희망을 줘야 된다"면서 "그거하고는 거리가 먼 연설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굉장히 잘 훈련되고 그럴듯한 얘기들을 많이 섞어 가지고 연설을 했지만 저는 좀 영혼이 빠진 연설 같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