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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경기도 도시철도망 '동백신봉선'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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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경기도 도시철도망 '동백신봉선' 등 포함

□강웅철 의원, "용인선 광교연장 노선 포함 환영"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천·성복동)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동백신봉선, 용인선 광교연장 등 노선 포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용인 도시철도 노선도. ⓒ경기도의회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공청회가 열렸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출퇴근 시간 단축, 철도 수송 분담률 향상, 철도 접근성 개선 등 3대 목표로 설계된 사업으로 총 12개 노선이 반영됐다.

이 계획에 반영된 노선에는 강 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동백-신봉 경전철과 용인경전철(에버라인) 광교연장 구간도 포함돼 있다.

동백-신봉 경전철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과 성복동, 기흥구 동백동, 구성동, 마북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B/C(비용편익분석) 0.79, AHP(종합평가) 0.543으로 철도망 계획 대상에 충족됐다.

용인 기흥역에서 신갈오거리와 흥덕지구를 거쳐 광교신도시까지 6.8km를 잇는 용인경전철 광교연장 사업은 B/C 0.70, AHP 0.525로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타당성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강 의원은 “용인시가 해당 연구용역을 추진했을 무렵인 2018년 당시,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었다”며 “도의회에서 해당 사업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에 포함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백신봉선과 용인선 연장은 용인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교통 불편 개선에 도움이 되고 용인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2월에 도의회 상임위 보고가 예정돼 있다.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석규 의원, 송산동 생활밀착형 사업 특교 확정 환영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의정부시 송산동 권역 생활밀착형 7개 사업 12개소에 대한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경기도의회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정된 사업은 △고산동(수자인APT), 용현동(송산주공1단지)의 도로안전시설물 및 보도설치 공사 △송산사지근린공원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 △송산권역(송산 프루지오APT~오동초~충의중 등 일대) 보행자 전용도로 정비사업 △용현동(탑석자이APT, 송산역 등) 일원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귀락천 및 본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 △송산권역 공원(다리목, 송산사지근린공원, 부용산) 내 쉼터 조성 사업 △용현산업단지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사업이다.

먼저 '도로안전시설물 및 보도설치 공사와 용현동 일원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사업'은 의정부시 수암로 일원 및 부용로 219번길 일원, 용현동 일원에 보차도 분리용펜스, 보도설치 및 디자인형울타리 설치, 차도 포장 및 보차도 분리용펜스가 설치되어 안전한 등굣길 및 교통약자를 포함한 송산1동 주민 약 7만 명과 용현동 주민 약 3만 명의 안전한 보행안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산사지근린공원 버스정류장 개선사업'은 노후되고 이용이 불편한 버스정류장을 밀폐형 스마트 쉘터로 교체하여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민락2지구 4만 6000명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도모하게 된다. 현재 이 정류소의 이용자는 2023년 7월 기준 1만 명이 훌쩍 넘는다.

'송산권역 보행자 전용도로 정비사업'은 송산2동 보행자 전용도로의 노후화 및 파손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정비요청 민원이 발생했던 곳으로, 시설물 정비와 자전거도로·개인형이동장치 통로 구분을 통해 안전한 거리 조성과 휴게쉼터 마련으로 시민들에게 걷고싶은 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의원은 “의정부시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관계로 지역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직결된 불편 사항들이 신속하게 조치가 되지 않은 지역 현안들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정으로 송산권역 주민들의 보행안전, 이동편의 증진, 여가시설 등 지역 주민의 삶과 밀착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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