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졸업생 취업률 80.1%, 지난해보다 높아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시한 2023년 대학 졸업생 취업률 공시에서 80.1%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동대의 지난해 취업률 78.6%보다 1.5%p 상승한 수치로, 일반대학 전국평균 66.3%보다는 무려 13.8%p나 높았다.

ⓒ경동대

아직 전국 200여 개 4년제 일반대학의 순위는 집계되지 않았다.

그러나 경동대가 지난 2019년 취업률 82.1%로 당시 전국 205개 4년제 대학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한 이래,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하여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1위를 유지해 온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졸업생 취업률 순위도 역시 최고 수준에 랭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과별로는 졸업생 30명의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소재 호텔조리학과가 96.6%로 가장 높았다.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의 안경광학과(93.1%)와 치위생학과(91.5%)가 뒤를 이었으며, 체육학과(90.3%)도 90%를 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김금찬 경동대 취업복지처장은 “취업관리 시스템과 커리큘럼이 정교하고 실제적”이라고 자부하면서, “특히 사이버 가상기업 KDU Corp.㈜ 운영과 간호의료보건계열 학과들의 월등한 국가시험 합격률이 높은 취업률을 견인하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