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포스텍 겸직교수가 28일 포항시북구선관위에서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포항·북구 예비후보(국민의힘)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포항이 환동해 국제거점항만도시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국제관문 ‘영일만항’이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축이 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일만항-KTX-대구신공항으로 이어지는 선박-철도-항공의 물류여객 연결망 확충이 최우선 정책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 북구 영일만에 생기는 포엑스 전시컨벤션을 통해 서비스산업,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여성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포스텍과 한동대의 청년 스타트업 단지를 벨트로 엮어 청년들의 일자리를 끊임없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금 포항의 가장 큰 현안은 의사과학자들을 양성하는 의대와 포스코가 설립하는 첨단 스마트병원이 생기기를 시민들이 원하고 있지만 의협이 반대하고 있다”며 “저도 의협 회원이지만 그 전에 포항시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포항에서 태어나 학창시절, 의료활동, 시민단체 활동에 이르기까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을 지켜왔다”며 “누구보다 포항발전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남부초·포항중·포항고, 울산의대 졸업(의사),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現) 포스텍융합문명연구원 겸직교수(現), 이재원 화인의원 대표원장(前), 포항의대 추진위원장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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