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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광새마을금고의 뜨거운 이웃 사랑…복지사각 가정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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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광새마을금고의 뜨거운 이웃 사랑…복지사각 가정 돌보기

전북 익산시의 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가 28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된 두 가구에 전동휠체어, 옷장, 책장, 책 등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가구는 익산시가 추진하는 읍면동장 복지책임제를 통해 영등동과 금마면에서 발굴된 대상자다.

한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로 전동휠체어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를 지원받아 거동이 자유로워졌다. 한 대상자는 학생으로 옷장과 학습에 필요한 책장, 책을 지원받아 학습 환경이 매우 좋아졌다며 기뻐했다.

▲성시종 원광새마을금고 이사장 ⓒ익산시

성시종 원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나누는데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원광새마을금고의 뜨거운 이웃사랑은 창립 이후 40여 년 동안 매년 이어져 왔다. 앞서 익산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 창립 이후 그동안 많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열린음악회와 함께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비롯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소외계층에게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지역 사회복지관 노후시설개선 지원 성금으로 6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익산시 중앙동에 있는 원광새마을금고 본점 ⓒ원광새마을금고

원광새마을금고는 특히 복지정책사업인 다이로움 나눔 곳간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하였고,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는 총 4000여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살만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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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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