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앞장서는 경기대학교

환경 디자이너 제니안과 협업 ‘2023 탄소중립 C-ZERO 패션쇼’ 개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대학교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 디자이너 제니안과 협업으로 ‘2023 탄소중립 C-ZERO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27일) 경기대 탄소중립협력단 주관으로 경기대 컨벤션센터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패션쇼로 진행됐다.

▲경기대학교는 지난 27일 경기대 컨벤션센터 수원캠퍼스에서 ‘2023 탄소중립 C-ZERO 패션쇼’를 개최했다. ⓒ경기대학교

경기대와 협력을 통해 패션쇼를 마련한 제니안은 2018년부터 리싸이클과 업싸이클 연구팀들과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지구 환경 지킴이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협력단을 발족·운영 중인 경기대는 지난 달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탄소중립 선포식’을 열고 국민이 직접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전국 대학교 및 초·중·고등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기금위원회’를 구성, 학교 내 탄소중립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청소년위원회’를 모집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활동을 촉진하고, ‘탄소중립재난구호단’을 설립해 안전문화와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탄소중립 마일리지제 장학금 운영’ 등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