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족들께 작은 위로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작은음악회 성료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이 지난 27일 이천YMCA 청소년 교향악단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천YMCA 청소년 교향악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이천병원을 내원하는 고객과 가족, 직원을 위해 연말연시 희망을 전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이천YMCA청소년 교향악단 초청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천병원

이날 연주는 총 7곡으로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등 단원 30명 안팎이 참여했다. 이현숙 이천 YMCA교향악단 단장은 "우리의 연주가 여러분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덕 이천 YMCA교향악단 이사장은 "환자분들과 그 가족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며, 마음에 기쁨과 희망의 빛이 비추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받게 된 시간이었다"며 "교향악단과 이천병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이천YMCA 교향악단 연주자분들게 감사를 표하며, 건강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에 활력과 충전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