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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청주‧오송 이동 더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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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청주‧오송 이동 더 편리해진다

행복도시 4‧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내일 개통…오송‧세종‧대전 연결하는 광역 경제벨트 형성 위한 마지막 연결고리 완성

▲세종시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개통식이 27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 새나루 지하차도~세종오송로간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행복도로)가 개통돼 세종시 행복도시와 청주, 오송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27일 행복도시 4‧5생활권 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 중 새나루지하차도~세종오송로간 6.6km를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 행복도시와 청주, 오송역간 접근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주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한누리대로‧아람찬교 등의 출·퇴근시간의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동캠퍼스‧테크밸리 등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와 오송 첨단산업단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을 연결하는 C자형 첨단산업벨트의 중추도로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 중 4생활권 외곽순환도로 1.2㎞를 제외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5.4㎞ 중 지하차도(3.2㎞)‧터널(400m) 등 3.6km가 지하차도 또는 터널로 돼 있고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개소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해 개방감을 가질 수 있게 했다.

특히 금빛노을교는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으로, 인근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교각 수를 최소화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됐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27일 현장을 찾아 그간 도로 개통을 위해 노력해 왔던 LH 등 공사 관계자 및 세종시, 경찰청 담당자 등을 격려‧포상하고 “행정수도를 뒷받침하는 교통체계의 골격을 구축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또한 차질없이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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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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