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양 소식] 안양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 개최 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양 소식] 안양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 개최 등

□ 기업인 참여 토크 콘서트 통해 심도 있는 정책 제언

경기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6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에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 토크 콘서트 ⓒ안양시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앞으로 100년을 이끌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에게 정책적 제언을 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먼저 산업진흥원 ICT융합센터에서 기업 운영환경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문제해결을 위한 안양시 기업현황 분석 데이터를 제시하며 체계적 분석에 기반한 미래 산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순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상욱 부원장, 글로벌 대기업 HPE의 신장규 상무, 안양시 소재 중견기업 이오테크닉스 박종구 대표이사, 중소기업 CY 조영득 대표, 청년기업 시즐 이지현 대표, 여성기업 하이지노 김하율 대표, 산업통계 전문가인 한국기술평가 홍세원 대표 8명이 미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적 제안을 내놓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안양시의 현주소와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갈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의 기회"라며 "우리가 세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위한 69개 과제 도출

안양시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추진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26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대학교수 및 연구원, 도・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종료에 따라 올해 6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자료수집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향후 5개년 청년정책의 추진방향 및 목표, 청년집단별 맞춤형 전략, 정책분야별 추진전략 등이 도출됐다.

지속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이 안심하는 안양, 청년이 키우는 안양,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안양, 청년을 살피는 안양,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안양 5대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청년주거・일자리・창업・문화복지・소통참여 5개 분야의 69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세부과제에는 진로고민을 상담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All Question’ 구축, 청년창업 재도전 지원 사업, 창업가의 안양 정착까지 도와주는 청년창업주택 공급, 청년 이사비 지원, 청년 안심중개서비스, 사회적 고립 청년의 소통창구인 ‘또래상담소’ 운영 등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제1기에 추진한 230여개의 다양한 청년정책의 재범주화를 통해 유사・중복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국・도비 96억 추가 확보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국토부)로부터 만안구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 주거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계획변경(안)을 승인받아 국・도비 9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안양3동 959번지 일원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주거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도시재생법 개정사항 반영 및 혁신지구 특례 등의 추가적용을 위해 계획변경을 추진해왔다.

이번 계획변경 승인으로 공공시설 사업비 증액에 따른 국・도비 추가 지원뿐 아니라 용적률 상향에 따른 공동주택 89세대 추가 공급(총 499세대), 입주민 사생활 및 공공시설 유지관리를 고려한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필지 분할 등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2021년 2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정책에 따라 도입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공공 주도로 주택공급을 추진하고 국비 지원으로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및 공영주차장 등 인근 지역주민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제공해 주거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