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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파주 '농촌형 똑버스' 27일부터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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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파주 '농촌형 똑버스' 27일부터 운행 개시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똑버스'가 파주시 광탄·탄현면·운정4동 지역에서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26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파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시 농촌형 똑버스' 개통식을 열고 27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파주 '농촌형 똑버스' 개통식. ⓒ경기교통공사

개통식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희정 시의회 부의장, 경기교통공사 관계자, 파주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교통공사는 '파주 농촌형 똑버스'를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9일간 시범 운행을 마치고 이번에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똑버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차량으로, 탄현면·광탄면·운정4동에서 각각 3대씩 총 9대로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24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일반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파주지역 똑버스는 2021년 운정·교하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8월부터 경기교통공사가 공동운수사업자로 참여했다.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10월 5대를 증차했으며, 탄현면·광탄면·운정4동으로 운행 지역이 확대되면서 24대가 운행된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파주 농촌형 똑버스까지 포함해 도내 11개 시군에 136대의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해 이달 10일 기준 누적 탑승객 수는 약 150만 명을 넘어섰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를 통해 마을회관, 산업단지 등 지역 거점뿐만 아니라, 마장호수 등 관광지 연계로 파주시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똑버스를 경기도 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운행해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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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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