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광명종합터미널에서 KTX 광명역~서울 목동까지 운행하는 '200번' 일반좌석버스 시승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으로 일직동, 소하동, 하안동 시민들의 경우 환승 없이 서울 서남부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간 광명역세권 광역교통 보완대책으로 KTX광명역과 서울 서남부권 연결에 노력을 집중해왔다.
시에서 목동으로 가는 서울 시내버스가 있었다. 하지만 서울시 구간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철산, 광명동 지역을 거쳐 서울 시내로 진입하며 노선의 굴곡이 심해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날 시승식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200번 일반좌석버스 노선 개통을 함께 기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역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