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한옥마을 주차장 이용시 카카오T 모바일 자동결제 시스템 구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한옥마을 주차장 이용시 카카오T 모바일 자동결제 시스템 구축

한옥마을 제1·2·3 공영주차장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편의 제공

연간 1500만 관광객 달성을 눈앞에 둔 전주한옥마을이 관광객들의 주차장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카카오T 모바일 자동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주시는 27일부터 전주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모바일을 활용한 자동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전주시가 선정돼 구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주차장 구축을 통해 가능했다. 이로써 한옥마을 제1·2·3공영주차장에 카카오모빌리티 모바일 자동결제시스템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해당 공용주차장 이용객들은 ‘카카오T’에 차량을 등록하기만 하면 주차장 출차 시 사전에 앱으로 결제한 후 편리하게 출차할 수 있다.

▲ⓒ전주시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친환경·저공해, 경차 등 공영주차장 이용 감면 대상자로 등록된 차량은 행정안전부와 연계를 통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요금이 감면된다.

단, 다자녀·헌혈·장기기증자 등 일부 감면 차량의 경우 유인부스 또는 사전 무인요금정산기에서 본인 확인 및 자격증명을 거쳐야 한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모바일 자동결제 서비스에 이어 구도심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는 고사동 공구거리와 전북대 구정문 앞 ‘스마트 무인 노상주차장’의 유료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무인 노상주차장’은 정보통신기술(IT기술)을 활용해 무인으로 관리되는 주차장으로, 고사동 공구거리 40면과 전북대 구정문 앞 17면 등 총 57면이 조성됐다.

스마트 무인 노상주차장 이용 방법은 무인요금정산기 결제와 QR코드를 활용한 신용카드·삼성페이 등 소액결제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전주시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와 스마트 무인 노상주차장 운영을 통해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불법 주정차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향후 △카카오내비계이션과 연계한 실시간 주차 잔여면수 표출 확대 △스마트보드를 활용한 내 차 찾기 서비스 △전통시장 모바일 주차권 발급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전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한옥마을 모바일 자동결제 서비스는 전주한옥마을의 주차 편의를 개선해 1500만 관광객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구도심 스마트 무인 노상주차장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