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 ‘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구미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유공 포상은 경상북도 소재 4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7개 평가항목과 12개 세부지표를 종합평가해 대상, 최우수, 우수도서관으로 나눠 선정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구미시가족센터와 협력 연계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3층 자료실 열람환경 개선, 사서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북큐레이션 운영(공유서가) 등 공간혁신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대외평가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우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봉곡과 선산, 2개 도서관의 특화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봉곡의‘창의도서관’, 선산의‘플레이가든’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라이브러리(Library)에서 라이프러리(Liferary)로 진화하는 차별화된 도서관서비스를 시민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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