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에서 부총리를 지냈던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 사무실에서 난동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경북 경산시에 있는 최경환 전 부총리 지역 사무실에 50대 남성 A씨가 무단침입해 사무실 집기 등을 던지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과거 최 전 부총리의 선거운동을 도운 인물로 최 전 부총리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었던 B씨가 자녀의 결혼식에 오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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