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해경, 구룡포항내 추락자 구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해경, 구룡포항내 추락자 구조

겨울철 해상 추락 시 저체온 매우 위험, 주의 필요

경북 포항 구룡포항에서 50대 A씨가 바다에 빠져 해경과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21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에 정박해 놓은 배에 올라가던 중 발을 헛디뎌 부두와 배 사이에 떨어졌다.

당시 신고자(익수자) A씨는 다행히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룡포파출소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어선 선체에 등을 대고 부두 안벽을 다리로 밀며 버티고 있는 상태였다.

먼저 도착한 119구조대는 구조용 사다리를 준비하고, 장우람 경장은 즉시 입수해 A씨가 부두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당시 기온은 영하 9℃로 매우 추운 날씨에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조된 A씨는 다행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 선박 등에서는 바다로 추락해 짧은 시간에도 체온을 잃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