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경북도 농촌활력분야 우수상

박군수 “농촌정주여건 개선 통해 농촌활력 증진에 최선다할 터”

경북 봉화군은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에서 매년 시행하는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농촌개발, 기반조성, 농업인력지원 등과 관련된 주요업무추진에 대한 전반적 평가다.

봉화군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농촌협약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 최대 350억 원을 지원받아 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추진해 농촌지역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만들기사업 7곳을 추진해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명호면 행정복지복합센터, 물야면 주민복지회관을 건립했고,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42억 원을 확보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인프라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는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수리시설 피해복구 추진에 최선을 다했다.

이밖에도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560여 명을 도입해 작년 대비 280% 증가한 인력을 도입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농촌 인력지원에 적극 나섰다.

▲ 봉화군은 경상북도 2023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봉화군(사진제공)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4년에도 농촌의 열악한 농촌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투자하고 국비를 확보해 지역 농촌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