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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없어도 '신의 한수'라던 '메가서울'은 계속…"구리시 서울 편입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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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없어도 '신의 한수'라던 '메가서울'은 계속…"구리시 서울 편입 법안 발의"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본격화 했다.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포·구리·고양·과천·하남·광명·부천·평택 등 경기도 지역 당협위원장 10여명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오늘 구리시의 서울 편입 관련 법률안이 발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다음엔 하남시를 최우선으로 편입하는 쪽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또 "고양시, 부천시, 광명시 이런 순서로 (편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과천시도 포함하기로 오늘 회의를 통해 논의됐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와함께 평택시 등 경기 남부권과 아산시, 천안시 등 충남지역을 경제공동체로 묶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도 추진키로 했다.

조 위원장은 "평택시가 지향하고 있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도 추진한다"며 "평택, 오산, 화성 등 경기남부지역, 아산, 천안, 당진, 서산 등 충남지역을 묶어내는 새로운 개념의 메가시티"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서 '시도 통합 및 관할구역 변경기원에 관한 특별법' 및 '구리-서울 통합특별법' 발의안을 접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 조 위원장, 안병윤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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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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