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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부지사, 평택 빈집활용 사업지·독거노인 한파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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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부지사, 평택 빈집활용 사업지·독거노인 한파대책 점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9일 평택시를 방문, 빈집활용 시범사업지를 둘러보고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한파 돌봄대책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 부지사는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추진 중인 평택 빈집활용 시범사업지 현장을 찾아 "평택시가 경기도에서 도시빈집 비중이 가장 높고, 장기간 방치된 곳들도 많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평택시 빈집활용 사업지를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도는 2021년 10월 지역 흉물로 전락한 도시 빈집을 활용해 가능한 자원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GH에 도비를 출자해 동두천시 생연동과 평택시 이충동의 빈집을 각각 매입했다.

오 부지사가 이날 방문한 평택시 이충동의 빈집은 연내 철거를 시작해 임대주택(7세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 부지사는 이어 서정동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찾아 계량기 동파 예방 대책 추진과 독거노인 가구 난방 실태 등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지난 주말부터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우려와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한파특보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는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한파 대책 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15일부터 도내 계량기 동파 사고는 45건이 발생해 모두 복구 완료했으며, 현재 도내 31개 시군은 한파 대책 기간 중 자체 인력과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포함하는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동파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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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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