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10대 중증장애인 물고문하고 한겨울 나체로 밖으로 쫓은 사회복지사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10대 중증장애인 물고문하고 한겨울 나체로 밖으로 쫓은 사회복지사들...

검찰, 재수사 통해 사회복지사 4명 기소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서 10대 중증장애인을 학대한 사회복지사 4명이 기소됐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시설에서 보호 중인 10대 중증장애인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 등 사회복지사 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경북 경산의 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 근무하면서 싱크대에서 B(16)군 얼굴에 물을 틀거나 B군을 들어 올려 구덩이로 던질 것처럼 흔드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한겨울밤 B군에게 옷을 입히지 않은 상태로 밖으로 쫓아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B군이 스스로 피해 진술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피의자들과 목격자들을 전원 재조사하고 피의자들 출퇴근 기록 등을 분석하는 등 추가 증거를 확보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 대구지검 ⓒ 프레시안 DB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