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10월 30일~ 11월 3일까지 실시한 전국 규모의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에 대해 17개 시·도교육청, 교육부 소속기관·단체, 대학, 국립대 병원과 각급 학교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교육부, 교육청, 학교,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병원 등 관계기관과 체계적이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진행한 점과 많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기관장의 훈련 참여도,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재난 현장 관계기관 협업 능력, 훈련 전 과정의 단계별 수행 능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임종식 교육감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훈련을 직접 지휘하고 관계기관 참여와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해 전 기관과 학교들이 적극훈련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안전 한국훈련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학생․교직원의 인명과 교육재산 피해 최소화를 점검했다”며 “안전 한국훈련 기간 집중 훈련으로 공무원의 재난 대응에 대한 문제해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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