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합니다.”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 의원들과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와 완주군시니어클럽 임원간 간담회가 지난 18일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각각 개최됐다.
먼저 사회복지사협회 간담회에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이경애·유이수·김규성·이주갑·이순덕 완주군의원과 사회복지사협회 유재현 회장 등 5명의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은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별도 구성,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 및 지급실태,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인건비에 관한 기준준수율 등에 관하여 실태조사(완주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제7조제3항 및 제4항>) 등을 실시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의 고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공감하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은 물론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회복지사협회의 제안사항에 대해 동료의원 및 집행부 담당부서와의 논의 등 의견수렴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완주군시니어클럽 간담회에서는 완주군시니어클럽의 최명선 관장과 6명이 임원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들은 ▲시니어클럽 사무공간 확보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방안에 논의하는 등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시니어클럽에서 건의하는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와 함께 청취하고 공감하며 상호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함께 지역의 여러 가지 사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기가 없는 기간 동안 다양한 단체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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