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민이 뽑은 2023년 최대 관심사는 ‘교통 혁신’, ‘의과대학 유치활동’, ‘창원국가산단 2.0 후보지 선정’에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창원시는 시민이 뽑은 ‘2023년 창원시정 10대 뉴스’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창원시 내부 설문조사(12월 1~7일‧공무원 시의원 등 476명 참여)와 시민 온라인 투표(12월 8~14일‧3,523명 참여)를 거쳐 득표순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주요 시정 성과 30개 중 1인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창원시정 10대 뉴스 1위는 ‘창원-강남 직통 스타일’ 창원-수서 간 SRT(고속철도) 9월부터 운행, 교통 혁신에 대한 소식이 뽑혔다.
시는 올해 1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개편‧시행했다. 75세 이상 시민에게 교통복지카드를 지원해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 무료화 정책’의 시작도 알렸다.
2위는 의과대학 유치 서명인 수 60만 명 돌파 소식이다. 3월 범시민추진위 출범에 이어 각계각층에서 이어진 서명운동 펼친 결과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이 11월 서명인 수 60만 명을 넘어섰다.
3위는 103만 평 규모의 ‘창원국가산단 2.0’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창원국가산단 2.0은 시의원 등이 참여한 내부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스타필드창원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창원 생산 K-방산의 세계적 위상 확인, 방위·원전산업 재도약, 창원 4곳 정수장 ‘ISO 22000’ 국제 인증 취득, 안전과 위기 대응,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장기 표류한 구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정상화 발판, 52년 만에 창원서 열린 아시아사격 선수권대회, 창원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소득 기여 12억 달성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