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추진중인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개발 고도화를 위해 기능추가 용역에 착수한다.
18일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전북센터)의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이 개발 완료됨에 따라 19일부터 4개월에 걸쳐 기능추가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은 시·군단위 지역 먹거리의 생산-가공-안전-유통-소비 등에 대한 일원화 관리체계 구축 및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번 기능추가 용역은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 관리 시스템, 어린이집·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등에 적용할 웹쇼핑몰 고도화를 핵심 내용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은 지역 먹거리 수요처 종합관리, 수발주, 배송 및 정산, 기획생산 체계 등이 총 망라된 통합플랫폼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전북센터는 기능추가 용역이 완료되는 '24년 4월 이후 14개 시군에 개발된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전담인력 역량강화, 센터 간 거래 촉진을 위한 협력 가이드라인 마련, 기초 및 광역 단위 기획생산 등을 시군센터와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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