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완판 신화’의 주인공 영월농협 비단초 고춧가루가 마침내 대한민국 종합 유통업체이면서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에 입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영월농협(조합장 최승철)에 따르면 국내 최고 품질 수준의 고추와 완벽한 위생처리 시설을 갖춘 영월농협이 최근 비단초 고춧가루 300g 3000여 봉, 청결고춧가루 500g 2000여 봉의 홈프러스 입점이 시작되었다.
전국에 130여 개 매장을 갖고 있는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에 비단초와 청결고춧가루가 입점되면서 영월농협 고춧가루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영월농협은 올해 홍고추 1500t에 달하는 사상 최대 물량을 수매한 실적을 토대로 1차로 1억 원의 고춧가루를 대형 할인매장에 입점하면서 농가들의 수익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영월농협 청결고춧가루는 홈쇼핑 판매를 비롯해 전국 유통망을 갖춘 농협 하나로마트, 미국 H마트 수출, 학교급식에 이어 대형 할인매장 홈플러스의 입점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
최승철 영월농협 조합장은 “홈쇼핑 완판 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영월고춧가루가 국내 최대 규모 할인점 홈플러스 입점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최고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더욱 노력해 농민을 위한 농협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월농협가공사업소는 ‘장류1번지’ 영월군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원과 신제품 개발 등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220억 원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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