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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영 무주군의원 "무주군 관광재단과 관광협의체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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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영 무주군의원 "무주군 관광재단과 관광협의체 설립 필요"

“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덕유산리조트 시설확충과 협력사업과 관광재단 설립” 주장에 주민들 예산 낭비, 옥상옥 행정될 수 있다는 반대의견도 나와

전북 무주군의회 제304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문은영의원이 황인홍 군수에게 질의한 내용을 두고 또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무주군의회

문은영 의원은 무주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현황을 분석하는 관광전문가의 임기제 공무원 채용과 이를 실행할 무주군 관광재단의 설립,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관광시설 관리 일원화를 주장했다.

전국 120여 곳 지자체에서 지역 관광정책 개발과 관광시설물 관리,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재단에서 하고 있는 만큼 무주군도 관광재단을 설립해야 한다는 것.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무주군관광협의회,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등과 무주군 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협력 및 연계와 지역 관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광시설 관리부서 일원화에 대한 질의도 이어갔다.

또한, 지역 관광산업을 이끄는 무주덕유산리조트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민관협력으로 리조트 내 관광시설 확충, 프로그램 운영, 덕유산 하늘탐방로 사업의 출렁다리 연결 사업을 무주군 시행에 대한 무주군의 의견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황인홍 군수는 관광전문가의 임기제 공무원 채용은 검토하겠지만 무주군 관광재단 설립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유보의 뜻을 밝혔다.

또한, 무주군 관광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무주구천동관광특구의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관광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문은영 의원의 관광재단 설립 주장에 대해 주민 A씨는 “현재 무주군관광협의회가 지역 대표들로 구성,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힘을 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관광재단을 만든다는 것은 예산 낭비이자 옥상옥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해 또 다른 논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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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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