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덕진구 관내 현안사업 행안부 특별교부금 12 억 확보

덕진공원 내 맨발걷기 조성, 아중천 보행환경 개선 수변데크 설치 3억 등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전주시병)이 덕진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교 추진대상 사업은 총 4건으로 ▲아중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수변데크 연장설치(3억) ▲덕진공원 내 맨발걷기 조성(2억) ▲전미동 침수지역 농수로 정비(3억) ▲조촌천 하상준설 및 정비(4억) 등이다.

이 중 아중천 수변데크는 아중천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중교와 우아교 구간에 설치되며, 전주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덕진공원에 최근 주목받는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는 ‘덕진공원 맨발걷기’ 사업 역시 이번 특교 예산을 통해 새롭게 추진된다.

▲ⓒ김성주의원실

한편, 지난 폭우로 침수되었던 전미동 농수로를 정비하고 조촌천 유로 확보를 위한 하상준설 등의 사업은 재난현안으로 분류되어 각각 3억원과 4억원을 확보했다.

김성주 의원은 “정기적인 특별교부금 확보로 지역주민의 긴급한 현안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전주시 등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해당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