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내년 4월까지 주요 도로와 배수불량 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하수도 준설과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귀곡동 두산에너빌리티 일원 침수구역 개선과 도심지 내 돌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도로 침하 방지를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단계별로 정비에 나선다.
최근 게릴라성 집중폭우가 쏟아져 도심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수기가 오기 전 선제적으로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자 각 하수센터별 내년도 예산 5억원을 증액했다.
이에 총사업비 83억원으로 권역별 연간 준설공사와 유지보수공사 단가계약을 체결해 상습침수지역의 하수도 준설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된 배수불량 지역에 대해 노후시설 정비와 추가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노후 하수관로 침하로 야기되는 싱크홀 문제 사전 방지를 위해 단계별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년 이상 된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4단계에 걸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사업비 872억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82.4km 정비를 완료했다.
앞으로 창원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은 지역내 노후하수관로 89.9km를 대상으로 사업비 941억원을 투입해 관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및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4단계)은 노후하수관로 25.7km를 대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중에 있다.
2027년까지 사업비 1,252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15km를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