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연일읍 취약계층 연탄 나눔 행사

포항중앙교회 연탄나눔 올해 10년째 매년 2만장의 연탄 포항시 전역에 전달

▲포항중앙교회가 포항시 남구 연일읍 지역의 취약계층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포항시 남구청 제공

경북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2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지역의 취약계층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손병렬 담임목사, 정해천 남구청장, 최창호 연일읍장을 비롯해 교인 15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포항중앙교회 연탄나눔 행사는 올해 10년째로 매년 2만장의 연탄을 포항시 전역에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포항 대흥동 소재 만나의집에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과 독거노인을 위해 매일‘사랑의 밥퍼기’봉사도 21년째 진행하고 있다.

손병렬 담임목사는“성탄 선물로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에 추운 마음을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포항중앙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나눔행사를 이어 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창호 포항시 연일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탄지원을 위해 애써 주신 중앙교회 목사님과 교인들 덕분에 소외된 계층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중앙교회가 포항시 남구 연일읍 지역의 취약계층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포항시 남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