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 ‘정진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행복 정선을 위한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진회 모임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정연원 정선경찰서장, 신동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는 제48회 정선아리랑제가 축제기간 동안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며 21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성공적인 축제로 막을 내린 것은 물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군정에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은 기관사회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사회 단체 임직원의 정선군 기부 동참과 세액공제 및 답례품 안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와 붐업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정선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성화투어 행사와 내달 하이원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문화올림픽 개최도시 대표 공연에 대한 공지사항이 전달됐다.
특히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기원하는 해맞이 축제와 가리왕산 케이블카 활성화를 위한 전시관 조성 및 개관,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운영에 대한 공지와 함께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와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위한 기관사회단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다가오는 갑진년에는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경제가 선순환되는 경쟁력 있는 정선’에 두고 국가정원 조성을 비롯한 강원랜드 규제 완화, 광역 교통망 개선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기관·사회단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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