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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나누리호' 보령 대천항에서 취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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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나누리호' 보령 대천항에서 취항식

충남도, 노후 선박 봉황산호 대체 건조…해상 예찰활동 통한 재해예방 기대

▲충남도가 '충남나누리호'의 취항식을 보령시 대천항 보령 관공선 부두에서 갖고 있다 ⓒ충남도

연안 예찰, 해황조사, 어업인 기술보급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충남나누리호가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갔다.

12일 보령시 대천항 보령 관공선 부두에서 가진 취항식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충남나누리호의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

도비 10억 원을 투입해 건조한 충남나누리호는 올해로 선령이 25년 된 기존 어업기술지도선 ‘봉황산호’의 대체건조 선박이다. 으로 연안예찰, 해황조사, 어업인 기술보급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나누리호는 기존의 봉황산호와 달리 선외기 방식으로 300마력 엔진 3대를 장착해 최대 35노트(65㎞)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낮은 수심지역의 이동도 용이해졌다.

도는 적조·해파리·고수온 등 현상에 대해 기존 보다 더 넓은 해역에서 신속한 예찰이 가능해진 만큼 어가 피해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박의 제원은 총톤수 14톤, 전장 16m, 폭 3.75m, 깊이 1.49m 이며 최대 승선인원은 11명, 최대 항속거리는 320㎞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신규 선박은 성능이 향상돼 활동해역 증가와 최신 항해, 연구장비 등도 보유하고 있다”며 “적조와 고수온 등 각종 재난재해의 신속한 대처로 어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켜주는 선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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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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