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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언론·의료계 등 부산서 국민의힘 공천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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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언론·의료계 등 부산서 국민의힘 공천에 도전장

각계각층 인사들 예비후보 등록 전후로출마 기자회견 잇따라

내년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도전하는 법조·언론·의료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부산 출마를 이어가고 있다.

▲ 권영문 변호사. ⓒ프레시안(박호경)

권영문 변호사는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루어내고 동래의 정통 보수의 맥을 잇겠다”라며 “지금 동래에 가장 필요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동래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변호사는 한양대 법대와 부산대 법과대학원을 수료하고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시 정책 고문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동래를 소통과 화합의 공동체로 만들고 정체된 지역 현안을 우선으로 해결하며 제도와 규제의 혁신으로 동래의 활기를 되찾게 만들 것"이라며 "동래를 부산 발전의 중심,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저의 모든 능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프레시안(박호경)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도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 금정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소리만 요란하고 변화와 발전은 없는 무능한 정치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침몰해 가고 있는 금정을 위한 정책대안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겠다”라며 “사회복지분야 전문성과 대학교수 경험 그리고 의료기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복지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중앙대에서 사회복지학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대학에서 학자의 길을 걸어 왔으며 현재 영파의료재단 이사장으로 경영경험을 축적해 온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이날 선관위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출마자들도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 박지형 변호사. ⓒ본인 제공

해운대갑에 도전하고 있는 박지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갈라치기 기성정치의 피로감에 해운대구민은 실망하고 있고 제가 더 나은 4년, 더 나은 해운대를 만들 것을 약속하며 해운대 대변인이 되어 높은 수준의 해운대구민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박 변호사는 세상종합법률사무소에서 부산지역의 부동산 개발 및 재개발, 재건축 등 분야에서 부동산 및 도시정비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의 공약으로 53사단의 이전 및 제3센텀지구 추진,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 해운대 신도시 리뉴얼타운 건설, 육아·교육 강화로 명품복지 해운대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 곽규택 변호사. ⓒ프레시안(박호경)

부산 서·동구에 출마하는 곽규택 변호사도 이날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며 "지역의 지리적 환경을 잘 활용해 주거 및 교육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젊은 층을 유입하겠다. 부산의 ‘원도심’이 아닌 ‘살아있는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구 출신인 곽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검사, 변호사 생활을 거쳐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과거 원도심의 명성을 되찾고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북항 재개발의 변함없는 추진’, ‘해양수산부 부산 유치’, ‘산복도로 고도제한 해제’ 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출마 포부를 전했다.

이외에도 예비후보 등록 전에는 홍사덕 전 국회 부의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박미출 시인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 북·강서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고 이영풍 전 KBS 기자도 부산 서·동구에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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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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