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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24 총선 누가 뛰나] 이부형 전 대통령실 행정관,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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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24 총선 누가 뛰나] 이부형 전 대통령실 행정관, 예비후보 등록

‘확실한 변화, 새로운 선택’ 앞세워 민생 챙기는 ‘경제’ 행보 본격 가동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북 포항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상대를 비방하거나 거론하지 않고 오직 포항을 더 성장시킬 행복한 정책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전을 펼칠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팍팍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믿는 만큼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에 주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꽉 잡은 두 손으로 포항의 꿈을 만들어 가는 희망의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오직 시민을 위해, 오로지 포항을 위해 포항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고, 땀으로 적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7일 흥해체육관 앞에서 가진 출마 선언을 통해 “민간 주도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5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광역경제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숨통을 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역 내 총생산(GRDP)도 1인당 5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부형 예비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오른쪽)이 22일 경북 포항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이부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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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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