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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동해~청량리 KTX-이음 상하행선 증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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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동해~청량리 KTX-이음 상하행선 증편 운행

오는 14일부터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동해·태백·삼척·정선)은 동해역을 출발해 청량리역에 도착하는 KTX-이음 첫차와 청량리역을 출발해 동해역에 도착하는 KTX-이음 막차가 매일 상·하행 한편씩 증편 운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역을 출발해 태백역을 거쳐 청량리역에 도착하는 KTX-이음은 상행선과 청량리역을 출발해 태백역을 경유, 동해역까지 하루 왕복 6회 운행돼 고속버스와 경쟁력에서 크게 밀려 왔다.

▲동해역을 출발해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KTX-이음 상행선이 태백역에 정차하고 있다. ⓒ프레시안

그동안 주·중 동해역을 출발하는 상행선 첫차가 오전 10시 5분이고 서울역을 출발하는 막차가 오후 6시 31분이어서 관광객 유입이나 업무용으로 이용하기에는 효율이 너무 떨어져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배차 시간 변경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동해역을 오전 7시 15분 출발해 청량리역에 오전 9시 20분 도착하는 KTX-이음 첫차와 청량리역을 오후 8시 15분 출발해 동해역에 오후 10시 25분 도착하는 KTX-이음 막차가 매일 상·하행 한편씩 증편 운행된다.

이번 동해 KTX 첫차·막차 신규 투입으로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익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철규 의원은 “관광객 유입과 지역 사회 발전이라는 KTX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동안 관계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의한 끝에 증편을 이뤄내 승객들과 동해 등 강원남부권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편익 증대를 위해 증편 열차의 시·종착역을 내년 상반기 내에 서울역으로 변경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규 투입되는 해당 열차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렛츠코레일, 코레일톡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한편, 태백선 ITX-마음도 정차역 일부 조정(9분 단축)과 운전 시간 조정(3분 단축) 등을 통해 청량리역~태백역 간 소요 시간이 3시간 6분에서 2시간 54분으로 12분 단축돼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2시간대 운행 시대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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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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