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관계 및 건강 증진은 물론 경제 활동 참여를 통한 빈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우리동네푸르미 사업을 비롯한 어린이 등·하교 안심지킴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 봉사, 실버카페 운영 등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분야 총 34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15일까지 읍명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내년에는 2023년 대비 320명이 확대된 3016명을 모집하고 정선시니어클럽, 정선노인복지센터, 정선문화원이 사업을 수행한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만족감을 느끼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공익활동 부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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