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도민 대응감시단', 디지털 성착취물 2만여건 신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도민 대응감시단', 디지털 성착취물 2만여건 신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2021년 활동을 시작한 '경기도 도민 대응감시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디지털 성착취물 2만여건을 확인해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경기도 도민 대응감시단' 3개년 성과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 '경기도 도민 대응감시단' 3개년 성과보고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

감시단은 올해까지 모두 93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SNS의 성착취물 2만여 건을 찾아냈다. 감시단은 또 매년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고, 'WWW(Whenever, Wherever, Watchdog)'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감시단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올해에는 도내 대학교와 유관기관 행사에 참여, 디지털성범죄 근절 캠페인과 센터 홍보를 진행했다. 2021년에는 디지털성범죄 도민 인식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성폭력 피해자 권리 및 지원제도 홍보물을 거주지 인근 유관기관에 비치하기도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온라인 속 디지털 성착취물을 신고할 때마다 생기는 감시단원의 스트레스를 잘 알고 있다”면서 “도민 대응감시단의 3년간 활동은 도내 디지털성범죄 대응력 강화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 거주, 재학 중이라면 누구나 전화상담(1544-9112)과 카카오톡 채널(031cut), 전자우편(031cut@gwff.kr)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삭제 및 모니터링, 수사 및 법률지원, 심리치유(전문심리상담), 심리치료(의료지원), 안심지지 동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