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5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매도시 연계 기부와 다양한 이벤트 추진,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총 496명이 참여해 목표앨을 조기 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는 주로 40~50대 연령층이 적극 참여했으며, 기부 금액은 10만 원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을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동구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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