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구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8개 사업에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상반기에도 2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복수초등학교 일원 보행로 확장사업 2억 원, 관저동 선유근린공원 조도개선사업 2억 원, 도솔산 인근 방범용 CCTV 설치 3억 원, 장안로(장태산휴양림) 일원 자동제설장비 설치 1억 원, 둔산동 파랑새아파트 일원 보도정비사업 3억 원, 탄방동 남선공원 및 보라매공원 방범용 CCTV 설치 2억 원, 월평3동 누리보도육교 정비사업 1억 5000만 원, 월평1동 갑천1보도육교 정비사업 1억 5000만 원 등이다.
구는 최근 발생하는 공원 내 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솔산과 남선공원, 보라매공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선유 근린공원 내 조도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도육교를 정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보행로를 확장하는 예산도 확보해 초등학생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겨울철 장태산휴양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오르막길 일부 구간에 자동제설장비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 생명,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앞으로 중앙정부, 대전시와 소통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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