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지역의 명품 농산물인 '탑마루'의 서울 시장 공략을 통해 시장 확대를 겨냥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7~10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서울특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탑마루 농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익산시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 고구마, 방울토마토, 배, 쌀 등 탑마루 인증으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5개 품목, 3.8톤의 고품질 탑마루 농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소비자 물가 급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탑마루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판촉을 강화한다.
우선 탑마루 브랜드의 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용산역 내 광고를 진행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탑마루 농산물은 공동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 전국각지에 공급 중이며 이커머스, 탑마루 쇼핑몰(www.topmaru.net)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소비자와 한걸음 더 가까이에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탑마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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