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6일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낸 의성, 청송,영덕,울진군으로 한 선거구 조정 안을 반대하는 논평을 냈다
이날 논평에서 경북도당은 지난해부터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중대선거구제 와 생활권을 고려한 선거구 획정을 주장해 왔으나 이번 획정안은 법정 기한을 8개월이나 넘기면서 결국 소선거구제를 유지한 채 울진군을 차로 2시간30분이나 떨어진 의성군과 합치는 안은 이를 졸속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성과 울진은 생활권이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심리적 거리는 오히려 서울보다 멀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까지 기차로 2시간이면 가는 세상에 행정 적, 생활 문화적 공감대가 전혀 없는 지역을 기계적으로 묶어 대표 성을 상실한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는 국민의 힘 공천을 받지 못한 후보는 애초에 도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지역주의를 더욱 부추겨 이번 총선을 통해 경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됐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지역주의를 더욱 고착화 하는 이번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 안은 국민의 힘의 이해관계에만 충실한 최악의 획정 안 임을 밝히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전면 수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해당 지역에서도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 안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선거법 절차를 위반,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정당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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