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자원봉사센터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김제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리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단체와 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지며 2023년 한 해 의미있는 마무리를 위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 공모전 당선작 전시와 지난 1년의 따뜻한 모습들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한마음 대회는 다양한 행사 참여와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유공자 표창을 했고 봉사자들의 화합과 위로를 위한 팝페라 공연 등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활력소 및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윤권 이사장 대회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따스한 2023년도를 보낼 수 있었다”며 “오늘 한마음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한 아름다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자리를 위해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아름다운 봉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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