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경기아트센터, 오는 19일 ‘2023 발레 갈라 콘서트 - 발레판타지아 in Christmas’ 공연

크리스마스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2023 발레 갈라 콘서트 ‘발레판타지아 in Christmas’가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5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19일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발레판타지아 in Christmas’는 국내 정상급 발레 무용수와 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만을 모아 선보이는 갈라 공연으로 구성됐다.

▲‘발레판타지아 in Christmas’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품인 ‘호두까기 인형’과 ‘돈키호테’ 등의 명장면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녀 주역 무용수의 2인무이자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를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 발레의 정형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보일 예정이다.

총 13명의 무용수들이 어우려져 독무부터 군무까지 색다른 조합을 이루는 이번 공연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앙상블을 선사하며, 영상과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더욱 다이나믹한 공연이 연출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발레의 기원과 감상법 등 발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우리나라 최고 발레 무용수들의 환상적인 기교와 함께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낸 커튼콜,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발레판타지아 스티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레판타지아 in Christmas’는 △경기 기회공연관람권 할인(75%) △65세 이상·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할인(50%) △문화누리·예술인패스·청년패스·병역명문가·다자녀(2명 이상)·임산부(30%) △경기도 카카오톡 친구 할인(20%)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적용된다.

공연 및 할인 적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