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의회는 4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시 서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등 29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2023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등을 가결 처리했다.
신혜영 의원의 고령 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건의안과 서다운·강정수 의원의 청년예산 원상복구로 청년정책 지속 추진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청년의 지역 고용 증대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등도 채택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용준 의원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와 오세길 의원의 행정의 적극적 개입을 통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제안, 최지연 의원의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 강화 제안 등이 진행됐다.
구정 질문에서 손도선 의원은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조성과 월평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공공건축물 건립 사업 지연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신진미 의원은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예산운영 문제점과 지식기반산업 분야 창업지원센터와 市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의 공존방안, 신혜영 의원은 서구건강체련관의 폐쇄에 따른 긴급안전 조치와 이용자의 불편·불만 최소화 방안에 대해 구청장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서구의회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고,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조례안을 의결하고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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